日 수출규제 대응 ‘광주 5대 산업계 간담회’ 개최

사진=송갑석 국회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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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일본 수출규제 피해실태 파악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광주 5대 산업계 간담회’가 열렸다.


8일 송갑석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광주지역의 산업별 피해실태를 파악하고, 추가 규제 등으로 인한 예상 피해규모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광역시 관계자와 생산기술연구원·그린카진흥원·전자부품연구원·광기술원·광산업진흥회·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 및 관련 산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부 부처 및 광주시의 부처별 동향 및 대응방향 브리핑, 광주지역 5대 산업인 자동차·금형·광산업·에너지·가전 등 유관기관 및 산업계 종사자의 피해상황 및 건의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송 의원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추가?확대될 경우 자동차부품과 금형 등 광주의 주요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광주시·유관기관 및 산업계의 신속한 정보 교환과 발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 산자위원으로써 수출규제 동향과 정부 대응방향을 지역사회와 수시로 공유하고 부품·소재 산업의 국산화 및 수입선 다변화 등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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