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국내 비트코인 1300만원대로 다시 하락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전환하며 1300만원대로 다시 내려앉았다.

7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7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2.14%(29만9000원) 내린 1366만2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1805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이오스(-7.18%), 라이트코인(-5.15%), 에이다(-4.88%), 비트코인에스브이(-4.63%)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하락폭을 보였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4.01%(56만9000원) 내린 1361만2000원에 거래되며 내림세를 보였다.

업비트에서도 대부분의 통화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오스(-6.84%), 에이다(-5.91%), 트론(-5.47%), 비트코인에스브이(-4.74%) 등이 하락률 상위에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11% 내린 1만1397.84달러였다.

다른 가상통화들도 대부분 내렸다. 이오스(-7.71%), 스텔라루멘(-6.39%), 비트코인에스브이(-5.67%), 라이트코인(-5.68%) 등도 내리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