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선빈 선수, 아이들에 희망 전달

아이들과의 질의응답, 피규어 만들기, 사인회 등 함께하는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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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지부장 정용진)는 프로야구 김선빈 선수가 지난 5일, 굿네이버스 광주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만나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6일 밝혔다.


김선빈 선수는 연초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에 위기가정 아동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후원금은 7월 말부터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

굿네이버스 광주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김선빈 선수는 아이들과 함께 질의응답, 피규어 만들기, 사인회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선빈 선수는 “이번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자아존중감을 가지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은 “김선빈 선수의 진심 어린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큰 힘이 돼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해 심리,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 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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