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방송인 박명수가 릴레이 카메라를 전달하고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릴레이 카메라'를 전달 받은 박명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명수는 카메라를 보고는 "사람 이용하지 마"라고 윽박지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방송인 송은이가 "카메라에 관련해서는 김태호 PD와 연락하면 된다"고 말하자 "김태호? 이거 설마 그거야"라며 반색하는 표정을 지었다.
앞서 박명수는 김태호 PD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자신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해당 방송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에게서 시작된 카메라가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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