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원 협약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BNK부산은행이 서울시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난달 31일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75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8억원까지 협약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연 0.20%(5년 간, 최대 1.0%)이고, 대출금리는 최대 0.7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부산은행은 보증재단을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을 은행 영업점에서 지원 받을 수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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