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올해 2Q 매출 417억…전년比 4%↑

영업익도 13% 증가…전 사업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안랩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17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전체 사업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안랩은 이 같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1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3% 오른 수준이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연결기준 81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81억원이었다.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4억원, 13억원 늘었다.

제공=안랩

안랩은 "엔드포인트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 등 전체 사업 영역에서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이 고르게 성장해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예산집행 등으로 주요 수요가 발생하는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