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스마트모드' 출시 한 달만에 쇼핑몰 1만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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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명인인 인플루언서 같은 1인 창업자도 손쉽게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쇼핑몰 솔루션 '스마트모드'가 출시 한 달만에 1만개에 육박하는 쇼핑몰을 유치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스마트모드 출시 한 달만에 1만개에 육박하는 쇼핑몰이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쇼핑몰 수가 22% 이상 늘어난 수치다.

카페24가 지난 6월 말 론칭한 스마트모드는 1~2개의 적은 상품이라도 판매하길 원하는 인플루언서와 같은 창업자들이 손쉽게 이머커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5분 만에 쇼핑몰 개설이 가능하고 상품 관리부터 결제, 배송, 프로모션까지 원스톱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해 쉽고 간편한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있던 창업자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인플루언서 이커머스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는 등 온라인 창업 열기가 거세지면서 스마트모드 기반 쇼핑몰 창업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카페24가 유명 인플루언서 도티·제스·고밤비·낸시 등과 함께 인플루언서 이커머스 성공전략 및 스마트모드 활용법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달 개최한 세미나에 1500명이 몰리며 그 창업 열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창의가 있는 인플루언서와 이커머스가 만나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 누구나 쉽게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하고 또 크게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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