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현숙 "첫 만남에 키스, 4개월 만 결혼" 솔직 고백

개그우먼 김현숙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과 출산에 대해 이야기 했다./사진= JTBC 방송 캡쳐

개그우먼 김현숙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과 출산에 대해 이야기 했다./사진= JT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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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개그우먼 김현숙이 남편과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7월 31일 밤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배우 정보석과 김현숙이 출연했다. 이들은 MC 강호동, 이경규와 함께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MC 강호동이 김현숙에게 지금의 남편과 4개월 만에 결혼하고 6개월 만에 출산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현숙은 강호동의 물음에 수긍하며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김현숙에게 첫 만남에 뽀뽀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추궁했다. 김현숙은 “뽀뽀는 안 했다. 키스를 했다“고 거침없이 답했다.


또 김현숙은 “그냥 조기출산했다. 손은 안 잡았는데 애는 생기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이경규가 ‘남편 칭찬해’를 요청하자 김현숙은 “서운한 거 먼저 하면 안 되냐”고 말을 돌리며 쑥스러워 했다. 하지만 “한 번도 나에게 화를 낸 적 없다. 육아도 함께 해주고, 내 일을 존중해준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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