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도 프리미엄 시대…GS리테일, 동물복지 1등급 '우월한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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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리테일은 내달 1일부터 동물복지 1등급 닭고기 '우월한닭'과 동물복지 지정농장에서 유기농 곡물사료만을 먹여 방목한 닭이 낳은 프리미엄 계란 '유기농 자유방목 유정란'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의 소비 트렌드가 맛과 품질 중심으로 변화하며 고품질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GS 더프레시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고급 계란과 계육의 1~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9% 신장했다. 올해 계란 및 계육 전체매출의 절반이 넘는 54.5%를 프리미엄 고급 상품이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GS리테일은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과 협력해 동물복지 지정농장에서 건강하게 기른 닭 중에서 1등급만을 한번 더 선별한 '우월한닭'을 출시, 소·돼지·닭고기에 이르는 '우월한우', '우월한돈', '우월한닭'의 차별화 프리미엄 축산 3종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출시 기념으로 내달 1일부터 한 달 간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GS 더프레시는 우월한닭 생닭 한 마리와 볶음탕용 2종을 각 7980원에, 유기농 자유방목 유정란 10구를 6980원에 판매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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