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두 가지 메인반찬 '하이브리드 메뉴'…한 달간 16만개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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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350여개 매장의 판매 메뉴를 분석한 결과 하이브리드 메뉴 판매율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본도시락이 판매하는 하이브리드 메뉴는 육류와 해산물 혹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른 종류의 육류로 만든 두 가지 메인 반찬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메뉴로는 닭가슴살이 들어간 초계비빔면에 삼겹구이를 더한 ‘초계비빔삼겹구이 도시락’, 춘천식 닭구이와 소불고기를 담은 ‘진품닭불고기 도시락’, 꼬막무침과 광양식바싹불고기로 구성된 ‘여수꼬막불고기 도시락’, 오징어 볶음과 바싹 불고기의 궁합이 돋보이는 ‘속초식오징어바싹불고기 도시락’, 우삼겹과 오징어 볶음이 조화로운 ‘울릉도한상 도시락’ 등이 있다.

조사 기간 동안 주요 하이브리드 메뉴 5종은 총 16만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두 가지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식사 메뉴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초계비빔삼겹구이 도시락은 여름 한정 메뉴로 이달 초 출시 후 4주 만에 3만5000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쫄깃한 식감의 곤약면과 꼬들꼬들한 미역, 담백하고 부드러운 닭가슴살을 함께 무쳐낸 매콤 새콤한 초계 비빔면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고소한 삼겹구이를 더해 여름 별미로 즐기기 좋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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