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된 구로고가 주변 보도 확장…다음달 1일 개통

구로고가차도 주변 보도 확장 공사가 진행된 후 모습 (제공=서울시)

구로고가차도 주변 보도 확장 공사가 진행된 후 모습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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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지난 3월 철거된 구로고가차도 주변 보도 확장 공사로 보행이 더 편리해진다.


서울시는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노후된 구로고가차도를 42년만에 철거하고 도로를 개통한데 이어 보도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달 1일 전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 연장 1000m 구간 보행로가 폭 3m 이상으로 확장·정비되고 가리봉사거리 횡단보도 1개소도 신설됐다.


구로고가차도 철거로 남부순환로 차로수는 철거 전 왕복 8차로에서 왕복 10차로로 2차로 늘어나고 디지털단지오거리 사당에서 광명방면 좌회전 차로가 증설돼 접근 편의성이 개선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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