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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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광주시 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 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발족한 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협의회는 광주시, 사회적경제 조직, 관계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로 3개 분과위원회(정책제도분과, 생태계조성분과, 지역혁신분과)가 있다.

협의회는 사회적경제 당사자와 광주시, 광주시의회, 지역경제주체, 중간지원기관, 학계 등이 협력과 연대에 기반해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을 논의·협의, 정책을 생산하고 실천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의회 추진경과보고, 분과위원회별로 제안된 의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안된 의제는 협의회 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사회적경제 클러스터형 공간조성사업 ▲인증지원사업 ▲공동작업장 및 공동물류유통센터 조성 ▲공동 플랫폼 구축 ▲도시재생사업연계 등 5개 의제가 최종 심의를 마쳤다.

협의회는 5개 사업을 광주시에 제안할 예정이며 광주시는 제안된 사안을 검토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훈 민·관거버넌스협의회 공동위원장 겸 문화경제부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좋은 정책들을 광주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회적경제 선도도시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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