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1분기 전기자전거 판매 전년比 2배 증가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이콘', '팬텀 마이크로', '팬텀 어반'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이콘', '팬텀 마이크로', '팬텀 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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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1분기 전기자전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기자전거 마케팅에 주력하기 시작한 2017년보다는 약 600% 증가한 수치다. 올해 가격 장벽을 낮춘 신제품 '팬텀 이콘'과 휴대성을 강화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팬텀 마이크로'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시장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카카오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을 진행하는 등 공유경제를 중심으로 확대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 전기자전거의 판매율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판매율 증가에 힘입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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