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

지방자치 ‘경영 및 공약 실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신우철 완도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경제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5년 ‘공약 이행 분야’ 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일자리 분야’, 2017년 ‘도시재생 분야’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23일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에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서 수상함으로써 지방자치 경영 및 공약 실천 분야 외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양환경보전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한 ‘전국최초 해양환경관리팀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로 수상한 ‘전국최초 해양환경관리팀 운영’ 사례는 해양환경보전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했다.

특히, 환경보전이 대두 되는 상황에서 해양폐기물처리체계 개선으로 폐스티로폼 감용기 도입, 해양환경미화원 채용 등으로 해양환경 처리 체계 구축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다.


군은 해양환경관리팀 운영을 위해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도입 2대, 이동용 차량 2대, 해양환경 미화원 19명 채용으로 운영환경을 조성해 스티로폼 처리 비용 절감 및 스티로폼 잉곳 30t 생산으로 연간 5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은 해양치유산업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군정이 되도록 모든 공약사항을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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