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시니어 대상 '스마트 교육' 진행

스마트기기·무인화기기 사용법 교육
숲해설과 인증과정 협력·운영
교육과정 고도화 및 협력 지자체·기관 확대 예정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SK브로드밴드는 25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와 최신 무인화기기 활용법을 소개하는 '스마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자회사 홈앤서비스 내 홈센터를 통해 서울 강동, 마포, 인천 3곳에서 스마트폰, IPTV 기본 활용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6월에는 지자체, 시니어 단체와 협력해 교육 과정 기획, 콘텐츠 제작,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달 들어선 산림청 산하기관의 숲해설과 인증 과정도 진행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최신기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편집하기’, ‘피싱·스미싱 사기 예방하기’ 등 더욱 고도화된 교육과정도 준비중이다. 협업 지자체 및 관련 단체도 확대해 교육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 tv는 국내 최초로 시니어 전용관을 운영 중이고, 시니어들이 좀 더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