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들어(1월 1일 ~ 7월 24일) 판매된 완전무선이어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어폰 전체 매출에서 완전무선이어폰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15%에서 2018년 43%, 2019년 75%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카카오프렌즈’ 완전무선이어폰(모델명 : KFTWS-001)을 단독으로 론칭했다. 카카오프렌즈 완전무선이어폰의 장점은 캐릭터 디자인이다. ‘어피치’와 ’라이언’, ’콘’ 등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충전케이스 상단에 캐릭터피규어가 있고, 제품 색상도 캐릭터 콘셉트에 맞췄다. 디자인은 4가지 종류다. 어피치(케이스색상 : 핑크), 라이언(블랙), 라이언(블루), 콘(블랙)’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블루투스 5.0과 터치식 버튼으로 전화통화, 수신거부, 곡 이동, 일시정지, 볼륨조절이 가능하고 시리(Siri), 빅스비(Bixby) 등 인공지능(AI) 비서를 연동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활방수 기능으로 비오는 날이나 운동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 본체는 커널형으로 착용감도 좋다. 배터리용량은 40mAh, 케이스 배터리 용량은 450mAh다. 이어폰은 완전 충전하면 최대 5시간동안 쓸 수 있고, 충전케이스는 이어폰을 4회 재충전할 수 있다. 즉 충전케이스를 완전 충전하면 최대 20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다. 충전이 빨라 10분 충전하면 2 시간을 쓸 수 있다.
이인국 롯데하이마트 디지털상품팀장은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니즈에 맞춘 새로운 트렌드 상품을 론칭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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