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공습으로 터키 통신사 기자 사망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러시아군의 시리아 반군 지역 공습으로 터키 관영 통신사 기자가 숨졌다.


22일(현지시간) 터키 아나돌루 통신은 전날 러시아군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주를 공습해 이 지역에서 활동하던 아나돌루 통신 소속 아나스 디아브(22) 기자가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디아브는 프리랜서 기자이자 시리아 반군 지역의 민간구조대인 '화이트 헬멧' 구조대원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러시아군이 이들립의 한 시장을 공습해 민간인 16명이 숨졌고 최소 3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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