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6인 대표자회의 개최 "사회적 대화 정상화 방안 논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사회적 대화가 파행 위기를 겪자 이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6인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

경사노위는 오는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경사노위에서 '경사노위 6인 대표자회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 참가하는 대표자 6인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홍남기 기재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이다.

경사노위 측은 "경사노위 참여 주체들은 사회적 대화가 시급한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서 결코 중단돼서는 안된다는 데 공감했다"며 "실질적인 사회적 대화의 지속을 위해 과도기적으로 경사노위 6인 대표자회의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6일 회의에서는 사회적 대화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