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노고단배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26일 킥오프

동티모르 등 해외 12팀 포함 63개팀 9일간 섬머리그전

사진=구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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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제1회 구례노고단배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구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총 63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12개팀, 일본, 러시아, 증국, 동티모르 등 해외 12개팀이 겨루는 U-12세 국제대회와 U-10·11·12세 39개팀이 참가하는 섬머리그전으로 열린다.

특히 영화 ‘맨발의 꿈’의 배경이였던 동티모르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군은 열악한 환경에서 축구의 꿈을 이뤄가는 동티모르 선수들에게 숙박, 식사, 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에 입상한 한국유소년 선수들에게는 해외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제1회 노고단배 유소년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와 12시 개막 2경기를 SPOTV+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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