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내달 15일 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ACC, 내달 15일 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이 주관하는 ‘ACC월드뮤직페스티벌’이 내달 15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광주FINA세계마스터즈대회 기간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시민과 국내의 월드뮤직 팬, 세계 각지에서 광주를 방문한 마스터즈 대회 참가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의 예술감독은 지난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이정헌 예술감독이 다시 맡아 ‘ACC월드뮤직페스티벌’이 ACC의 생산적인 미래를 위한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 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음악적 다양성과 스타일을 다채롭게 했을 뿐 아니라 ACC의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ACC_R’을 통한 예술가들의 음악 창작, 협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프로그램 구성을 선보인다.

ACC, 내달 15일 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세계적 명성의 헝가리 출신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로비 라카토쉬(Roby Lakatos)’와 핀란드의 ‘헬싱키 코토누 앙상블(Helsinki-Cotonou Ensemble)’, 모로코의 여성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싱어 송 라이터 ‘힌디 자히라(Hindi Zahra)’등 외국 초청그룹 9개 팀이 라인업됐다.


국내 초청 아티스트로는 펑크, 재즈, 힙합 등을 노래하는 프로젝트 밴드 ‘치카티카 브라스 사운드’, 국악과 인디음악을 연주하는 3인조 연주밴드 ‘동양고주파’, 가야금과 해금 앙상블 ‘밴드 둘다’, 다양한 장르의 혼합을 시도하는 ‘레트로트왱’, 국내 월드뮤직 밴드 ‘리베로시스’등 5개의 공연팀이 출연한다.


이번 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는 ACC 야외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쉴 새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하는 전시, 각종 먹거리와 기념품이 있는 푸드 & 굿즈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온가족이 참여해 올 여름을 시원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CC, 내달 15일 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