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사이먼과 마케팅 업무제휴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삼성카드는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사이먼과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과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전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카드 출시 등 제휴서비스 개발, 공동마케팅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17일 신세계사이먼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카드 출시 등 제휴서비스 개발, 공동마케팅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오른쪽)과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의 합작 법인이다.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출점해 국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형태를 소개했었다. 이외에도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2017년 시흥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따라 오픈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세계사이먼과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삼성카드 회원에게 다양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