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 '창업 생태계 변화' 강연

17일 관악 창업공간 첫 창업 교육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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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7일 오후 2시 관악 창업공간에서 대학생 및 일반인과 창업공간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관악구 창업지원기관인 ‘관악 창업공간’의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업가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창업에 관련된 기본 지식 및 건전한 기업 경영 가치관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서울대 벤처경영 기업가센터 김승구 팀장이 연사로 참여, ▲창업한다고 할까봐 겁난다 ▲창업 패러다임의 변화 ▲창업 생태계 ▲서울대 학생들의 창업일지 등 5개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관악구는 서울대 후문에서 낙성대 인근으로 이어지는 지역을 ‘낙성벤처밸리’로 조성, 벤처 스타트업을 육성, 이를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 중관춘 같은 세계적인 산학 협력 지역으로 도약하려 하고 있다.


관악 창업공간은 이러한 비전 아래 3월부터 운영 중이며, 11개의 벤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벤처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관악 창업공간에서 벤처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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