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 고장으로 운행 36분 지연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진=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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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31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에서 출발해 혜화역을 향하던 열차가 멈춰섰다.

이로 인해 당고개행 열차 운행이 36분 간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당고개 방면으로 시운전 중이던 신형 전동차가 운행 도중 멈춰서 후속 열차를 투입해 다른 선로로 빼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교통공사 측은 "시운전 차량이라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구원연결로 조치되면서 같은 방향 당고개행 열차 운행은 오후 12시7분께 재개됐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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