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ICT 인재양성 특성화高와 산학협력 나선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가운데줄 왼쪽 네번째)은 15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ICT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IT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가운데줄 왼쪽 네번째)은 15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ICT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IT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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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은행은 10개 IT특성화고등학교와 ICT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특성화 고등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3주동안 신한은행 ICT직원들과 은행 디지털 서비스 사용자 경험·이용자 환경(UX·UI) 개선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현장견학과 실제업무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신한은행 임직원, 특성화고 학생 및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따.


진옥동 행장은 "오늘 참석한 학생들은 대한민국 IT특성화고의 큰 발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길을 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한은행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이끌 주역으로 크게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기술연구 및 개선 과제를 공동수행 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IT분야 전문가 양성과 인재 조기육성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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