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업무에 태블릿PC 도입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DGB대구은행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업무를 보고 은행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업무 처리를 하는 태블릿 브랜치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은행은 또 종이 업무 없는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창구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날 전 영업점에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은행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점 내 상담실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상담하거나 가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수신, 여신, 외환, 카드, 자산관리, 상담 등 170여개 업무를 태블릿 PC로 볼 수 있다.


대구은행은 “종이문서의 전자문서 전환에 따른 문서 조제, 관리 인력 효율화 등 비용절감과 함께 고객 응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향상과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영업점 운영 효율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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