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2019 특수·통합학급 교사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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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12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통합학급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문제행동에 대한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2019 특수·통합학급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순천선혜학교 류신희 교사를 초청해 ‘긍정적 행동 지원’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 학생 생활지도와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학교 내에서 장애 학생의 문제행동 예방과 중재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긍정적 행동 지원’은 문제행동을 직접 중재할 뿐만 아니라 예방하고 기본적인 대처방안과 기능에 따른 대처방안을 통해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끌어내는 방법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연수에서 배운 방법을 학교에 적용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행동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면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 충족 및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통합학급 교사들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통합교육 환경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특수·통합학급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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