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적극 지원 ‘눈길’

입장권 1218만 원 구매·서포터즈·시상요원 참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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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대학교는 12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청 3층 문화경제부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광주광역시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광주대 김현종 기획처장, 광주대 설혜수 총무처장, 광주대 윤석년 홍보실장, 광주시 이돈국 대외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대는 1218만 원 상당의 종목별 입장권을 구매해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기원했다.


광주대는 세계 4대 스포츠 축제로 불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 교직원과 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입장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대 학생 233명은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대학생 서포터즈’로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광주대 서포터즈 학생들은 7개 조로 나눠 수구와 경영이 열리는 경기장에서 각국의 선수와 선수단을 응원하고 수영대회 홍보·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4명은 이번 대회 시상요원으로 참여, 시상자(VIP) 의전요원과 선수안내요원, 메달운반요원 등으로 활동한다.


김혁종 광주대학교 총장은 “입장권 구매를 통해 학교에서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붐 조성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수 있다”며 “광주에서 큰 대회가 열리는 만큼 광주대도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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