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13일 5·18민주광장서 ‘눈 조각전’ 개최

광주폴리·크라운해태 공동 기획

지난해 열린 광주폴리와 크라운해태가 함께 한 눈조각전

지난해 열린 광주폴리와 크라운해태가 함께 한 눈조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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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 민주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광주폴리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눈 조각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 여름밤의 눈 조각전’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광주세계수영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광주로 유치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청, 광주비엔날레, 크라운해태 임직원 및 관계자, 광주지역 작가,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대형 눈 조각(가로 1.1m×세로 1.1m× 높이 1.6m) 24점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눈 조각 마다 조명이 켜지면서 분위기는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광주폴리와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운해태는 지난 2017년 성공리에 추진된 광주폴리 Ⅲ 후원 등 광주비엔날레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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