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디지털 모델에 2014년생 유튜버 '뚜아뚜지'

KB국민은행, 디지털 모델에 2014년생 유튜버 '뚜아뚜지'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KB국민은행은 대화형 뱅킹 앱 '리브똑똑(Liiv TalkTalk)'에서 진행한 '똑똑! 내 방송을 부탁해~' 이벤트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뚜아뚜지'가 디지털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메가 인플루언서(유명인) 12명이 참여한 오디션으로 지난 4월 말부터 3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투표를 통해 유튜버 12명 중 방송 제작에 참여할 4명의 유튜버(대도서관, 밴쯔, 뚜아뚜지, 엔조이커플)가 선정됐으며, 리브똑똑 가입자가 이들 중 가장 재미있는 방송을 선보인 유튜버 1명에게 최종 투표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모델을 선발했다.

2014년생 쌍둥이 자매인 뚜아뚜지는 구독자 65만명을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다. 최근 유튜브에서 '국민 조카'로 불릴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똑똑 가입자가 직접 뽑은 모델인 만큼 뚜아뚜지를 통해 고객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브똑똑은 메신저 기반의 차세대 뱅킹 플랫폼으로, 공인인증서나 기타 보안매체 없이도 간편송금, 계좌조회, 카드 이용내역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연말 서비스 개편을 통해 펀드 신규, 환매, 신탁, 청약, 지방세 납부 등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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