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20년 예산 운용 방향 설정을 위해 시민 의견수렴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항목은 ▲교육격차 해소 ▲교육과정 및 학력신장 ▲특수 및 유아교육지원 ▲안전한 학교 조성 ▲기타 교육재정 관련 사항 등 18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20년 예산 편성 때 예산 운용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시민이 원하는 중점 투자 방향·투자 우선순위 등을 파악해 내실 있게 내년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은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광주광역시교육청 참여마당→시민참여예산제→시민참여마당 또는 바로가기 서비스→시민참여예산제→시민참여마당)할 수 있다.
의견서는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광주시교육청 정봉남 사무관은 “시민이 원하는 예산투자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을 파악해 예산 편성 과정에 의견을 반영해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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