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탐방객 친환경 도시락 제공 서비스

9월부터 시행

무등산국립공원, 탐방객 친환경 도시락 제공 서비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탐방객에게 오는 9월부터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의 도시락 준비 불편 해소, 일회용품 쓰레기 저감,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8일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광주광역시, 한국외식업중앙회, 무등산 상가번영회 등 관계기관과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협의체를 구성해 사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사전 실무회의에서는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사업의 취지, 방법, 선호도 등 사전 설문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서비스 활성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한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무등산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제공업체 선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누리집에 오는 11일 게시될 예정이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며 “일회용품 저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등산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에 관련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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