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지역본부장 8인 임명…지역 소상공인 조직 강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8일 소공연 지역본부장, 광역 지회장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8일 소공연 지역본부장, 광역 지회장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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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 조직화 제고를 위해 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소공연 지역본부장으로 ▲박양래 경기지역본부장 ▲김명수 부산·제주지역본부장 ▲최순헌 경북·대구지역본부장 ▲이용삼 경남·울산지역본부장 ▲김상철 전남·광주지역본부장 ▲박진원 충청·대전·세종지역본부장 ▲강석근 전북지역본부장 ▲한용호 인천지역본부장이 임명됐다.

지역본부장은 각 지회·지부와 소공연 간 업무를 조율하고, 본회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지역에서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소공연은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 금융 전문가, 경제학 박사 등 전문가들로 지역본부장을 채용했으며, 직무교육을 통해 소상공인 조직화와 애로 해결을 위한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최승재 소공연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지역본부 체제 정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소상공인들이 진정한 경제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데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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