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홍보대사' 강다니엘, 9일 사직야구장에서 위촉식

강다니엘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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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솔로 데뷔를 앞둔 강다니엘이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다니엘은 오는 9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위촉식에 참석해 오거돈 부산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강다니엘의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 과정은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와 부산관광공사 공식 페이스북 생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앞서 3일 부산시는 부산에서 태어난 강다니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같은 날인 3일, 강다니엘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도 “강다니엘이 오는 9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 경기의 시구를 맡아 마운드에 오른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 / 사진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강다니엘 / 사진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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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을 앞두고 “태어나고 자라온 부산을 위해 늘 뭔가 하고 싶었다”며 ”이번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고 책임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도 최고의 도시이지만 더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강다니엘씨는 시민이 직접 뽑은 홍보대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부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해 부산 자랑도 많이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민을 위한 공익활동과 부산 주요시책의 홍보,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된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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