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안전교육 실시

함평군은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을 하루 앞두고, 5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안전요원 및 직원 10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함평소방서, 함평경찰서의 협조에 따라 교통교육, 소방안전교육이 주를 이뤘다. 교육에 앞서 안전요원 전원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선서를 통해 다짐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서는 현직 경찰·소방관이 각각 강사로 나서 휴양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유형을 비롯해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등 응급상황 대처법을 사례를 통해 자세히 교육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함평군 공무원들도 ‘물놀이형 유기시설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찾는 분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 안전요원을 대폭 늘린 만큼, 적재적소에 충분한 인력을 배치해 입장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