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주인공을 선택하는 넌버벌 댄스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6~7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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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와이즈발레단이 6~7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넌버벌 댄스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를 공연한다.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가 지구 여성에게 프로포즈를 한다는 엉뚱한 설정이 흥미를 유발한다.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와 공연에 참여하며 외계인들의 춤 프로포즈를 보고 관객이 마음에 드는 외계인을 선택할 수 있다. 관객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이 바뀌는 셈이다.

발레를 비롯해 현대무용과 탭댄스, 비보잉 등 다양한 춤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날 수 있다.


2012년 초연 후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창작 무용 공연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와이즈발레단의 대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버전에 군무를 혼합해 더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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