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유한킴벌리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여고생과 함께 할 미래 여성리더 양성과정 '제 51기 여고생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 횡성의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될 이번 그린캠프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여고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2일까지 유한킴벌리 웹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7일 모집 결과를 발표한다. 그린캠프는 유한킴벌리와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한다.
그린캠프의 모든 경비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그린캠프는 1988년 국내 최초로 '필드스터디' 개념을 도입해 30년 동안 4400여명의 여고생들에게 환경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스스로 숲을 배우고 미래를 꿈꾸는 '자기 주도식 숲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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