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유빈 "원더걸스는 내 20대였다…해체 후 공허해"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지난 2017년 해체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지난 2017년 해체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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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원더걸스 해체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응답하라 2009!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2세대 대표 걸그룹인 유빈, 2NE1 박봄, 포미닛 전지윤, 시크릿 송지은 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유빈은 "원더걸스 해체 후 섭섭하고 공허했다"며 해체 당시를 회상했다.


유빈은 "10년 이상 해왔던 그룹이었고, 난 20대가 (전부) 원더걸스였다"라면서 "20살부터 30살이 되기 전까지 원더걸스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갑자기 사라지니까 공허함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데뷔해 '아이러니', '쏘 핫', '노바디', '텔 미' 등 히트곡을 내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이후 원더걸스는 지난 2017년 1월 공식 해체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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