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스캑스-류현진 과거 인연 재조명

스캑스, 류현진 메이저리그 입성 후 18번째 상대로 알려져

LA 다저스 류현진/사진=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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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LA 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류현진과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타일러 스캑스는 사망 직전까지 LA 에인절스에 소속된 좌완투수였지만, 2013년 애리조나 소속 당시 LA다저스 투수 류현진과 대결을 펼친 바 있다.

타일러 스캑스는 지난 2013년 7월11일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입성한 후 18번째 상대였으며 당시 두 선수 모두 신인이었다.


한편, 2일(한국시간) 타일러 스캑스 구단 측은 스캑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스캑스는 호텔에서 발견됐을 때 의식이 없었다.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사인을 조사 중이며,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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