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싱가폴에 재직자 훈련사업 '롤모델'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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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싱가폴에 재직자훈련사업 '롤모델' 노하우를 전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27일 싱가폴 교육부 산하 국가기관인 SSG(Skillsfuture Singapore) 관계자 8명이 재직자훈련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경제과학원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싱가폴 SSG 방문단은 이날 방문에서 경기경제과학원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듣고, 시설 및 장비를 견학했다.


특히 방문단은 경기경제과학원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과 관련해서 협약기업 관리, 과정개발, 강사관리 등 세세한 부분에 관심을 보였다.


임달택 경기경제과학원 기업성장본부장은 "경기경제과학원은 지역과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산업맞춤형 교육을 개발해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노하우 공유로 두 기관의 직업훈련 발전과 더불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은 굉장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싱가폴 SSG의 경기경제과학원 방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경기경제과학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우수 훈련기관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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