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전거 정비소' 내달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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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


성남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고정식 및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를 개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의 경우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설치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는 복정동, 시흥동 행정복지센터 등 20곳에 개설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는 순회 일정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정비소는 자전거 제동장치ㆍ체인ㆍ변속기 상태 확인과 교정, 바퀴 공기주입, 오일 보충 등 가벼운 정비는 무상으로 진행한다. 또 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다.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해준다. 이동식, 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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