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한화생명,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7회 연속 획득

유홍 교보생명 고객보호센터장(왼쪽 세번재)이 26일 서울 강남 역삼아르누보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수여식'에서 7회 연속 인증서를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홍 교보생명 고객보호센터장(왼쪽 세번재)이 26일 서울 강남 역삼아르누보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수여식'에서 7회 연속 인증서를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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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 경영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2007년 처음 도입됐으며 2년 마다 재평가한다.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은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12년째 소비자중심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우선시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추진해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고객중심 맞춤형 상품 개발과 고객중심 경영을 비즈니스 중요도 최상위에 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2006년부터 고객불만 처리 시스템인 '소리샘'을 도입·운영하고, 2013년 VOC통합시스템인 '한화톡톡'으로 개편해 기존 불만 접수·처리에서 예방·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왔다.

이기천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소비자중심경영은 단순히 고객의 문제 해결이라는 소극적 개념에서 벗어나 소비자 만족이라는 적극적 개념으로 확장해 궁극적으로 고객과 기업이 상생하는 원칙"이라며 "앞으로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선진 효율 영업문화 확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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