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아이돌 티셔츠' 아크메드라비 팝업스토어 업계 최초 개설

롯데百, '아이돌 티셔츠' 아크메드라비 팝업스토어 업계 최초 개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공동 본점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입는 스트리트 브랜드 '아크메드라비'의 임시행사(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를 기념해 아크메드라비의 전 품목을 10% 할인해 판매해 정상가 5만9000원인 티셔츠를 5만3100원에, 정상가 12만9000원인 후드 티셔츠를 11만6100원에 판매한다.

아크메드라비는 티셔츠, 맨투맨, 후드 등의 메인 상품에 귀여운 아기 얼굴 프린트가 들어간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특히 국내 인기 아이돌, 연예인들이 공항 입출국시 착용하는 옷으로 유명하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1월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이후 월 300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제2의 젠틀몬스터'라 불리고 있다.


한편 아크메드라비, 널디, 뉴에라, 라이프워크 등 K-스트리트 패션은 한류 유행을 타고 함께 주목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스트리트 패션 상품군 매출은 올해 1~5월 동안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약 15% 신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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