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천연염색 봉사자 양성 수료식 가져

'한땀 봉사회' 회원들이 천연염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한땀 봉사회' 회원들이 천연염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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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는 최근 천연염색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전문자원봉사 ‘한땀 봉사회’ 양성수료식을 갖고,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땀 봉사회(회장 김성미)는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봉사단체는 건강에 이로운 천연염색 의류, 베갯잇, 방한조끼, 인견바지 등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우쿠렐레, 네일아트 분야 등 전문 자원 봉사자를 신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나주시에는 16개 단체, 15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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