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만날 때 카드 맡겨…이걸로 다 사" 제아·전소미, 수입 일화 공개

가수 전소미와 제아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수입과 악플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사진=라디오 방송 캡쳐

가수 전소미와 제아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수입과 악플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사진=라디오 방송 캡쳐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가수 전소미와 제아가 수입과 악플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월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전소미와 제아가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다. 전소미는 “광고 촬영으로 수입이 있다”며 “부모님께 좋은 신발을 사드릴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를 찍기 전에는 어머니께서 ‘잘 다녀와’라고 하셨는데, 이후에는 ‘소미야 잘 다녀와 열심히 해 우리 딸’이라고 한다”며 부모님의 태도에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제아는 자신의 수입 관련 이야기에 “누구를 만날 때 카드를 맡긴다. ‘이걸로 다 사’라고 한다”며 “나이가 들다 보니 지갑은 열고 입은 닫게 되더라”고 말해 박명수의 공감을 샀다.

박명수가 악플에 대해 언급하자 전소미는 “악플을 안 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악플이 가끔 조언이 될 때도 있어 팬들이 적어준 글은 본다고 답했다.


반면 제아는 악플을 즐겨 읽는다고 말했다. 제아는 “다 맞는 말”이라며 “원래는 그런 걸 봐도 그냥 웃고 넘기는데, 멘탈이 너무 안 좋을 때 한 번 봤다가 굉장히 상처를 받았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