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청주에서 '대형아파트'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청약에 나섰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가 오는 25일부터 정당 계약에 나선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분양 초기부터 혜택을 강조했다. 청주시는 지난 1년간 아파트 신규공급(민간분양)이 적었던 탓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누적된 상태다. 또한 최근 3년간 대형(전용 85㎡초과) 아파트 공급 물량은 1100가구로 6.3%에 그쳐 대형 아파트 선호가 높았다.
이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가 무상 혜택을 늘려 청약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거실과 안방에 공기청정시스템을 갖춘 시스템 에어컨 설치,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스톤 시공과 현관 중문 설치 등을 무상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쿡탑과 바닥 폴리싱타일도 계약자 추가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동간 거리가 주변 단지들 중 가장 긴 최고 96.8m에 달해 단지 내 개방감은 물론 일조량 또한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도 놓치지 않았다.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 앱으로 미세먼지 확인이 가능하다. 어린이 놀이터와 단지 출입구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갖췄고 아파트에는 헤파필터가 적용된 청정공기 급배기 시스템을 설치했다.
한편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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