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행운의 동전', 특성화고 우수 인재 장학금으로 쓰여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청계천 팔석담에 던진 '행운의 동전'이 특성화고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서울장학재단은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20명 선발하고 지난 19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은 서울시설공단이 지난 1년간 청계천 팔석담을 찾은 관광객들이 던진 동전을 서울 시민 이름으로 서울장학재단에 기부해 운영되는 장학금이다.


2015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서울 소재 특성화고 재학생 140명에게 총 2억원 장학금이 지원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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