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분기 GDP 전기比 0.6% 증가

[아시아경제 이정윤 수습기자] 뉴질랜드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0.6%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5% 성장했다.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경제성장률이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뉴질랜드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열렸다고 전망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1.5%로 인하했지만 여전히 경제성장은 더뎠다. 통신은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신호를 주고 있으며,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최소 1번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윤 수습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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