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청렴 옴부즈만 보궐위원 2명 추가 위촉

사진 왼쪽부터 임창수 가스공사 감사실장과 이상훈 상임감사위원, 백승록 청렴 옴부즈만 위원, 이윤상 청렴 옴부즈만 위원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9일 '청렴 옴부즈만 보궐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청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고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객관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부패 사전예방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일반경영·경영전략·경영혁신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명을 제4기 보궐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오는 2020년 7월23일까지 약 1년1개월이다.

새롭게 구성된 청렴 옴부즈만은 인권 존중을 중심으로 갑질 근절 및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가스공사의 주요 업무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은 물론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상훈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가스공사는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청렴성을 두루 갖춘 옴부즈만 위원의 활동이 가스공사가 청렴 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귀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