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맞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왼쪽 두번째)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OK저축은행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사회공헌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는 OK저축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맞잡았다.

OK저축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2014년 설립 이후 매년 서울을 비롯해 경기 안산, 대전 등 전국 곳곳을 찾아 다니며,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말 OK저축은행을 비롯한 아프로서비스그룹 관계사 임직원 3000여명이 김장, 연탄 나누기,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키트 제작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OK저축은행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역사회와 더 깊은 유대를 형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확대해나가고자 사랑의 열매와 손잡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선순환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