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싸이토젠, 전립선 암 환자 '조직생검' 없이 스크리닝…특허 취득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싸이토젠 이 전립선특이 막항원 기반 전립선 환자 스크리닝 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기존 조직생검을 통해 확인하던 전립선 특이 막항원(PSMA) 발현 양상을 대체해 싸이토젠의 혈중 순환 종양세포(CTC) 분석기술을 활용, PSMA 및 표지인자를 비침습적 방식으로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조직 생검에서 피검자의 30~50%가 겪는 염증 등의 육체적 고통을 줄이고 수월하게 분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Grand View Research 기관의 2018년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전립선암 진단 시장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2.3%의 성장률을 보이며 55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배경에는 전립선암 유병률 상승, 지속적 진단기술 진보 등이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특허는 서구식 식생활과 노인인구 증가로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전립선암 조기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립선암은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 전에 발견하는 경우 완치율이 높아 조기진단이 중요하다고 알려져있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육체적 부담을 주는 조직생검 대신에 CTC에서 PSMA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응용해 전립선암 치료 모니터링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제약사, 병원 등과 협력해 표적 치료 항암제 정밀 진단 플랫폼 구축에 활용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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